[공공뉴스=김소영 기자]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. 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가동 중단을 결정한 책임자로 알려져 있으며, 검찰 수사 칼날은 백 전 장관에 이어 향후 청와대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. 22일 법조계에 따르면, 대전지검 형사5부(이상현 부장검사)는 최근 백 전 장관에게 다음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. 백 전 장관은 월성 원전 평가 조작 의혹 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. 2019년 11월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